2009년 8월 7일 금요일

일본뇌염 바이러스 발생 - 살충제를 쓰지않고 모기쫓는 법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의해 감염되며

신경을 침범하는 급성전염병으로서 일본뇌염모기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피를 빤 후

 

사람을 물면서 전파된다.

 

15세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전 연령층에서 걸릴 수 있다.

 

잠복기는 4∼14일 이며, 초기에는 두통, 발열,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진행되면 의식장애, 고열, 혼수, 마비를 일으키며 치사율은 5∼10%이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만이 가능하며, 치료요법은 없다.

우리나라의 일본뇌염 유행시기는 대체로 7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이며

그 중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한 달 사이에 80%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여름철 모기때문에 무척 고생을 많이하며, 모기를 잡는다고 살충제를 많이 사용하거나

 

전자 모기향을 사용하는데  특히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무척 염려스럽다.

 

이럴때 살충제,전자모기향을 사용하지 않고 모기를 쫓는 방법을 알아보자

 

♣ 바르는 마늘즙

 

마늘 5쪽과 물 2큰술을 믹서기에 넣고 간 뒤 거즈에 걸러 즙만 준비한다. 이 즙을 모기가 주로

 

다니는 창틀이나 방문, 침대 모서리 등에 발라 든다. 모기는 마늘에 첨가된 황 성분을 꺼려

 

마늘이 있는 곳으로는 오지 않는다.

 

♣ 모기 쫓는 허브, 라벤더

 

라벤더향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방충제로 주로 사용되어왔다. 아이의 침대 옆 협탁이나 창틀에

 

라벤더 화분을 놓아주자. 라벤더 원액은 모기에 물렸을 때 발라주면 가려움이 해소 되고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 천연 오렌지 모기향

 

오랜지 껍질을 바짝말려 불을 붙여 태우면 오렌지 껍질에 들어 있는 살충성분이 연기를 타고

 

퍼지면서 모기를 쫓는다. 레몬 껍질도 이 같은 방법으로 활용하면 마찬가지로 천연 모기향

 

효과가 있다.

 

♣ 생활습관 모기 퇴치법

 

1. 모기는 주로 방 벽에 붙어 있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를 재울때는 벽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재운다

 

2. 모기는 땀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기전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3. 싱크대나 화장실 등 물기가 많은 곳은 모기의 유충이 자라기 쉽다. 마른 수건으로 싱크대나

 

   화장실 구석구석의 물기를 닦아 건조하게 유지한다.

 

4. 인체에 가장 무해한 모기 퇴치 방법은 바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아이의 침대나    이부자리에 모기장을 설치해 모기가 아이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자.

 

 

 

 

댓글 2개:

  1. 백번 옳은 말씀 안그래도 올해에는 모기장을 구입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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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조만간 모기와의 전쟁을 준비해야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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