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8일 수요일

정직함

 

 

 

캘리포니아의 리버사이드에서 한 남자와 여자가 근교에 여행을 갔다. 그들은 패스트푸드

 

닭고기 식당에 들러서 음식을 샀다. 그런데 그들은 주문한 닭고기 대신 현금이 가득든

 

상자를 받았다. 그 식당의 지배인은 항상 닭고기 상자에 돈을 넣어서 은행에 입금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정직한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돌아가서 식당의 지배인에게 돈이 든

 

상자를 돌려 주었다. 그 지배인은 신문사에 연락해서 이 아름답고 정직한 행동을 기사화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남자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 그의 정직은 단지 거기까지였다.

 

그는 함께 있던 여인이 자신의 아내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 남자가 한 부분에서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정직한데, 또 다른 부분에 서는 엄청난 실패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지 않은가?

정직이란 문을 열고 들여다 볼때 밖에서 똑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당신은 그러한가?

당신은 남들이 볼 때뿐 아니라 보지 않을때도 당신의 일에서 정직한가?

솔로몬은 정직은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든지,그렇지 않든지

 

정직은 인생에 엄청난 유익을 맺게 해준다. 그리고 그 보상이 지금 이세상에서 찾아오지는

 

않더라도 당신은 영원에서 그것을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정직, 어떤 이의 가훈
    어떤 이는 가훈이 '정직'이라고 합니다. 정직해서 '정직'인지, 정직하고 싶어서 '정직'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성인군자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한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에게 '정직'만큼 소중한 말이 또 있을까요. 국민들을 속이지 않으려 애를 쓰며 국정을 이끌어가는 모습, 정말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믿음이 흔들립니다. '이번에도 속는걸까?'하는 의문이 먼저 듭니다. 어쩌다가 한 번 속임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매번 똑같이 속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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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무슨 뜻일까?
    어제 발톱 빠지려나...?에 의견이 하나 달렸다. 아굴라 님의 정직함이라는 글이었다. 나는 한참을 갸우뚱거렸다. 대체 이 글을 의견으로 남기신 까닭이 뭘까? 어찌할가 님도 고백에서 스스로를 RH AAA형으로 밝히셨지만, 나도 어지간히 소심한지라 먼저 좋지 않은 쪽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잘난 척 하지 마. 네 속은 어떠냐?' 하는 비아냥이 아닐까 싶었다. 뭐, 사실 그런 질문이 날아오면 당연히 '제 속 더러워요.' 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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