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2일 수요일

물같은 영향력

 

 

리더는 자신의 성격과 문화와 위치와 지식과 자신에게 익숙한 삶을 다른 이들에게

 

주장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스며들어야 할 세상은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 다른  형태의

 

리더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물같은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물의 영향력이 어떠한지르 배워보아야 하겠다.

 

 

 

♠♠정결케 하는물

 

우리는 사람들을 정결케 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가장 흔한 일로 다른

 

사람들이 그자리에 없는 어떤 특정 인물에 대한 비판과 정죄를 하고 있을때, 그 사람들과의

 

관계와 분위기를 위해 그들과 동의 하고 조금이라도 얘기를 거들게 되면, 그들은 언제든지

 

우리를 만나면 다른사람을 비판하는 말을 자유롭게 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들의 대화에

 

함께 들어가지 않고,그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음을 얘기해 주며 어느경우에도 다른사람에

 

대한 험담을 하지 않는 다면, 우리는 반대로 그사람들을 정결케 할 수 있게 된다.

 

♠♠편안하게 하는 물

 

하루종일 힘든 업무에 지친 날이라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영혼까지 편안해지는 듯한

 

안식을 누리게 된다. 따뜻한 물같은 사람이 되어서 지친몸을 담궜을때 쉼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생명을 주는 물

 

흐르는 물은 살리는 물이지만, 고인물은 죽이는 물이다. 산골짝의 깊은 곳의 개울물도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물은 가는 길 곳곳마다 나무와 풀과 꽃들을 살리며 흘러간다. 하지만

 

이리저리 막혀서 고여 있는 물은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독기가 더욱 심해져서 그물을

 

가까이 하는 모든 생명체들이 병들고 죽어 가는 상황이 된다.

 

♠♠스며드는 물

 

물은 자신의 형태를 주장하지 않는다. 자갈밭이든 수렁이든 고요히 스며들어 그곳의

 

목마름을 해결해 준다 . 우리의 형태와 색깔을 주장하면 우리는 아무 곳에도 스며들 수없다.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리더에 대한 단상...
    조선일보 토요 섹션에 페퍼라는 이름의 경영학 교수의 인터뷰가 실려 있었는데 그 아저씨 말이 평소 내가 생각하고 있던 여러 가지 잡다한 생각을 정리해 놓은 것만 같아서 공들여 읽었었다. 평소 회사는 '철학'과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CEO는 '정직'해야 하며, 훌륭한 사람을 뽑는데 애를 쓰기 보다 있는 사람들의 능력을 100%, 200% 발휘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 왔기 때문이다. 내 핸드폰 메모에도 써 놓은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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