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5일 목요일

매화마름과 쇠백로

 

예전에 논에서 자주 보던 매화마름 지금은 제초제를 사용하여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매화마름은 6월중순정도 되면 자연스럽게 다 죽어서 농사의 거름이되어 농작물에

 

좋은 효과를 내었는데 요즘은 유기농 농업을 하는 곳에서나 볼 수 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Ranunculus kazusensis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한국(제주·전남·함북)·일본 등지

 

서식장소 : 늪이나 연못

 

크기 : 길이 약 50cm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며 약 50cm정도자리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속은 비어있다. 잎은

 

어긋나고 전부 물속에 들어 있으며, 3∼4회 깃꼴로 갈라져서 갈래조각은 실같이 가늘며

 

잎집과 잎자루는 짧고 털이 난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잎과 마주난 꽃자루가 물

 

위에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지름 약 1cm,

 

꽃자루 길이 3∼7cm이다. 꽃잎은 5장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 3∼4.5cm이다.

 

수술과 암술은 여러 개 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납작하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마르면 옆으로 달린 주름이 생긴다

 

매화마름이 자랐던곳의 물을 빼고 모내기하려고 트랙터로 논을 갈아 정리할때 쇠백로 들이

 

몰려와서 미꾸라지를 잡아먹고 있다.

 

 

        한가롭고 여유있는 모습의 쇠백로들 -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연을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것이다.

 

댓글 1개:

  1. 쇤백로가 미꾸라지를 먹는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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