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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1일 금요일

재벌가의 전기요금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전력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전기

 

 이용 자료에 따르면  가정용 전기 사용량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의 자택으로 월평균


 전기요금만 2472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상무의 용산구 자택이 월평균

 

3만4101kWh로 1위이며, 2위는 이 상무의 아버지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자택으로

 

월평균 1만2827kWh를 사용하였으며 월평균 전기요금은 915만 원 가량이었다.

 

 

가정용 전기사용량 랭킹 20위 중에 용산구 한남동이 9군데로 역시  재벌가의 밀집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고, 성북구 성북동이 5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이재용 상무 자택의 경우 우리나라의 주택 전체 평균 사용량 229kWh의

 

150배의 전기를 사용했지만, 요금은 전체 주택 평균 요금 2만1090원의 1200배다.

 

전기요금이 누진제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한 가정은 요금의 차이는사용량의 차이보다

 

크다.

 

 재벌가들 자택의 전기사용량이 많은 것은 일반 가정보다 전기제품의 양 자체가 많을

 

수 있겠지만 비서, 가사도우미, 운전기사, 집사, 경호원 등이 부속 건물 등에서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식솔' 자체가 많은 것이 주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다른 재벌가 자택이 보통 3000~6000kWh를 사용한 것에 비해  이 상무 자택의

 

 3만4101kWh, 이건희 회장의 1만2827kWh는 사용량이  유독 많아 보인다.